제2회 김태윤의 생명사랑 힐링콘서트 '날 사랑해줘요'가 오는 1월17일(토) 오후5시30분 노원 KT어울림극장에서 개최된다.
2013년 '인간과 동물'이라는 테마로 첫 공연을 연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하야로비 포크듀오 멤버인 김태윤이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위해 만든 곡 '날 사랑해줘요' 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동물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양선일이 MC로 참여하며 유기견사설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탤런트 이용녀,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박상민, '배추 흰나비'의 래퍼 김아무개. 코러스 최보람 등 전출연진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인덕원의 '사랑마루쉼터'와 구리시의 '샬롬의 집', 그 외에 기부처를 선정하여 투명기부하게 된다.
생명사랑 메시지송만을 고집해 활동해온 가수 김태윤은 "동물학대가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말 못하는 생명들을 돕고자 그들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외침이 될 힐링콘서트가 되길 바라고 또 피눈물 흘리는 가여운 생명들을 위하여 기적을 만드는 콘서트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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