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박칼린씨의 애견 "해태"가 지난 10월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칼린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태의 죽음을 알렸는데 "오랜만에 오니 해태 안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해태는 두 달 전에 하늘나라로 떠났답니다... 15년동안 내 곁을 지켜줬던 동반자가 먼저 떠나니, 행복했던 기억때문에 눈물이 많이 났었네요. 지금은 입양한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올해 15살로 노령으로 죽은 해태는 박칼린씨가 2000년에 삽살개보존회를 통해 "도깨비"라는 이름의 삽살개 이후로 분양을 받았고 지난 2012년 서울 양재 청계산쪽에서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아 박칼린씨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애견으로 알려졌다.
[ 사진 . 네이버 박칼린 팬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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