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개정상회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월리'를 연기한 잭 러셀 테리어 대표 '개리'를 위해 각 견종을 대표하는 단짝 친구들이 모여 개리의 영화 데뷔 축하와 영화의 흥행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깜찍한 내용으로 인기 성우 안지환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1인 5견역으로 맹활약하며 열연을 펼쳤다.
알래스카 말라뮤트 대표 '나리'와 한국의 자존심 진돗개 '웅이', 난리법석의 일인자 비글 '온달', 그저 순하기 만한 골든리트리버 '코코', 의젓한 버니즈 마운틴 독 '쿵'까지 다양한 견공들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인기 예능프로그램 속 정상회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동영상을 클릭해보자.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견'범죄 휴먼코미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2월31일 개봉한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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