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반려동물용품 수출 에이전시 구펍(GUPUP-Global United Pet Group/대표:서정호)이 중국 인터넷 상거래 기업 보세국제(www.baoshuiguoji.com)와 한국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의 마스터밴드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보세국제는 중국정부가 후원해 운영하는 국제규모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사업으로, 현재는 한국관과 그 외 국가관 두개로 구성 되어 있으며, 전 세계 브랜드의 고품격 정품을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보세국제에 등록된 상품은 정품 및 고품격 제품이라는 이미지 메이킹과 함께, 중국 관세 면제(또는 최소화) 및 통관절차를 간소화 할 뿐 아니라, 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역 및 비용을 보세국제가 직접 핸들링 한다.
▲ 보세국제(www.baoshuiguoji.com) 한국관이날 계약식에 참석한 보세국제 강욱 한국지사장은 "2015년에 최소 5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히고 "고품질의 상품 공급과 판매를 통해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중국에서는 한국제품이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어서 보세국제에서 맨 처음 문을 연 외국관도 한국관이다"라고 말했다.
14년간 반려동물업계에 종사하면서 주로 한국의 유망 제품들을 해외로 수출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구펍 서정호 대표는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제도와 높은 관세율 및 가중세 때문에 국내 반려동물 사료, 간식 및 용품의 수출량은 극히 미비했다. 이번 계약 체결이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반려동물용품 제조사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상품제안문의 02-359-3853)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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