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가 11월14일(금) 저녁 6부터 9시까지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당신은 동물들의 수호성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개그맨 양선일의 재능기부 사회로 진행되었다,
싱글앨범 '제돌이의 꿈'을 발매한 지미밴드가 식전행사로 열정적 공연을 선보였고 동물자유연대와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입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문정림 국회의원이 내빈을 대표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효리, 신효범, 배다해가 참석해 동불보호운동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나눴으며 특수아동들을 치료하는 음악치료사 출신 인디뮤지션 '시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효리는 이날 진행된 옥션 코너에서 물품을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입고 있던 외투를 즉석에서 벗어 경매에 내놓고 낙찰자에게 직접 입혀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이날 동물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방향성을 제시해 동물 보호 정책 개선 및 동물 보호 의식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신문기자 3명(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한국일보 고은경 기자 /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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