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가 11월 26일(수)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김성호 감독과 출연배우 김혜자, 이레, 강혜정, 이천희가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는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더불어 메인 예고편을 비롯한 영화의 제작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특히 주인공 '월리' 역의 강아지 개리가 깜짝 등장해 영화에서 능숙한 연기를 선보인 연기견답게 다양한 재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과 이홍기, 이기영,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막강 카메오 군단이 출연한다. 또한 무공해 매력을 선보일 이레와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배우들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울 속으로>, <무서운 이야기2>에서 감각 있는 영상과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12월 개봉 예정.
▲ 김혜자 "전작인 <마더>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그 다음을 선택하기 힘들었다. 내가 잘 감당하고 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 없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의 이야기가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김성호 감독 "자극적으로 억지웃음을 만들거나 쥐어짜내는 울음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따뜻하고 감동이 있고 드라마가 있다. 일상에서 작은 감정을 만져주는 것이 이 영화의 도전이었다.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 이천희 "센 역할을 할 때는 촬영 내내 힘들었고 고민도 많았다. 이번처럼 가볍고 재미난 역할은 찍으면서도 신나고, 작품 분위기나 캐릭터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밝고 말랑말랑한 영화 많이 해보고 싶다"▲ 강혜정 " 김혜자 선생님이 '우리 같은 사람이 아이가 주인공인 영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하셔서 선택하게 됐다. 초심 그 이상이고 아직도 떨린다. 잘 했을지 걱정도 된다. 설레고 감사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 이레 " 내 매력은 눈빛! 이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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