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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박태근 2014-04-20 00:00:00

제주도 사설유기견 보호소, 남편 이상순과 함께 자원봉사..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지난 28일, 사료회사 네추럴발란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기견 자원봉사팀 (블루엔젤 봉사단)들이 제주도를 향했다. 본사 직원 6명을 비롯 제주도 사설 유기견 보호소인 행복한 제주 유기동물 쉼터 (이하 "행동터")의 자원봉사자,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배우 방중현 부부,퍼피홀릭 대표, 제주도 애견미용사들, 박석제 수의사, 제주국제대 이순영 교수님과 제자들, 총 30여명이 함께한 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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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 목욕 대기중인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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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제 수의사의 의료봉사 모습]

이번 자원봉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시즌을 위해 내추럴발란스의 임직원들은 그늘막 설치, 애견 미용사들은 유기견 미용을 시작으로 박석제 수의사의 유기견 접종과 치료, 이효리와 이상순을 비롯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유기견 목욕과 대형견 견사 청소와 주변 정리를 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자원봉사는 중간 점심시간에 이어서 4시까지 보호소 구석구석을 보수, 정리하여 유기견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효리는 그간 행동터의 자원봉사자들과 SNS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자원봉사의 뜻을 내비쳤고 내추럴 발란스에 도움을 요청해 이번 자원봉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결혼전에도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 직접 자원봉사를 하거나 후원금을 쾌척했던 모습이 결혼 후에도 이어졌고 자원봉사 당일에도 남편 이상순과 같이 자원봉사를 위한 복장으로 나타나 유기견 목욕이나 산책등의 일반인 봉사를 함께하였다. 또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배우 방중현 부부와 모델이자 백제예술대학 교수인 최미애를 모시고 함께 동참해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배우 방중현는 애견미용사들이 제어하기 힘든 유기견들을 잡아주며 궂은일은 마다하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모델 최미애는 보호소의 유기묘 한 마리를 직접 입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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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과 배우 방중현의 산책 봉사 ]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 미용을 도와주고 있는 배우 방중현 ]

행동터 보호소의 윤경미 소장은 "이제껏 자원봉사를 왔던 것중에 최대규모의 봉사자와 후원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더구나 행동터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올 여름을 보낼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윤경미 소장은 예전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이날 봉사현장에 당시 재직했던 고등학교 선생님과 교감선생님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내추럴발란스에서는 사료 500Kg를 지원했으며 리케이, 팻맨, 브랜덤등 애견업체에서도 후원물품을 지원해줬다.

/ 애견신문 박태근기자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 자원봉사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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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 미용사들이 미용 대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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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많이 엉킨 유기견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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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다친 미용사, 유기견 자원봉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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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후 털 말리고 있는 이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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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발란스 남자직원들의 차양막 치는 모습]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유기견 미용하는 모습]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자원봉사 중인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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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많이 엉킨 유기견 미용]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 주관사인 내추럴발란스 후원사료 이동중]

가수 이효리, 제주도에서도 유기견 사랑 가득..

[ 가수 이효리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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