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모습들이 함께 한 2013년 애견신문의 표지 인물들.
한 해를 마감하면서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아듀! 2013"
▲ 최성 고양시장최성 고양시장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내놓고 있는 고양시는 올해 동물보호축제, 대한민국막걸리 축제 ,호수예술축제, 특산품 축제 등을 개최했으며 지자체 페이스북으로는 최초로 팬 5만명을 돌파하고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을 받았다. 또한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민자치 분야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경제와 일자리 문제이다. 일자리를 늘리는 데 있어서 단순한 숫자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시민들이 얻을 수 있게 해서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으면 한다.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와 각종 행사나 정책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 등 경제적인 것에 관련된 것에 많이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관련 정책에 있어서 고양시는 내년 동물보호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약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현재 건립공사 진행중이고 공정률은 80% 이며 2월말에서 3월 사이에 개관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강인철 주무관은 "동물보호센터 전담 수의사도 직접 시에서 채용할 계획이고, 수의사가 상주하면서 고양시 수의사 협회와 업무협조 관계를 맺어서 같이 진료검진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 직접 설치해서 운영하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부지확보부터 직접 건립해서 개관하는 것은 고양시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 김학영 마술사김학영 마술사
연말공연과 기업체 마술 강의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애견 마술사 김학영 씨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 소식을 전해왔다.
"요즘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멘탈리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최면과 멘탈을 접목한 것인데 쉽게 설명하면 최면을 통해서 마술을 하거나 상대방 심리 관찰을 통해서 마음을 읽는 것이죠, 제 직업이 마술사이지만 아이돌가수가 연기도 하듯이 두 개의 직업을 갖는 셈이죠. 내년 공연부터 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고영리 작가 ⓒ 최주연 기자고영리 작가
반려견 지오와 함께한 6년간의 기록을 엮어낸 '지오, 어쩌면 내게 거는 주문일 거야'의 고영리 작가는 지금 또 다른 책을 준비중이다.
"지오가 캐릭터가 되어 나오는 어드벤처 동화가 내년에 두 권 나올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아니고 남녀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하죠. 그리고 내년에는 엄마와 유럽여행도 계획하고 있어요!"
▲ 고영리 작가의 애견 '지오'<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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