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토박이로서 지역 주민과 동물을 위한 최선의 진료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반려동물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 부디 편한 생활을 할수있도록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이는 대구시 중구 동인동 4가에 위치한 동인동물병원 최동학 원장(사진)의 말이다.
물론 고향이 안동이지만 고등교육을 마치고 바로 90년 경북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오직 애견만을 생각하기에 동물을 사랑하는 의무로까지 간 것이다. 99년도에 동물병원을 개원해 언제나 한결같이 동물을 내 자식같이 느끼고 사랑하였기에 지금까지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 원장은 지금 대구시 수의사회 9대 회장이기도하다. 각종 봉사단체장를 맡으며 오직 고향 발전과 동물 관심에 힘을 보였다. 한국 소동물 병원협의회 부회장, 大邱, 慶北야생동물 연합회장. 신천생태계학교장 등을 맡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의 몫이 됐다. 아픈 동물을 위해 아직도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애견을 볼 때는 모든 것이 희망이며, 하나하나씩 치료과정을 볼 때 뿌듯함이 온다. 그렇기 때문에 가축사랑은 한결같이 좋은 친절서비스가 나아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따스한 마음이고자 가교 역할을 한 셈이다. 애견 복지 서비스에 더욱 다가가고, 미흡한 점은 하루빨리 개선하고 보완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라 본다."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이 회장인 만큼 보다 더 학술 세미나 및 수의 학업연구에 매진할 각오이다. 그가 밝힌 인구 공동전염병 차단, 신종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 안정 축산물 공급은 물론 회원들 권익보호와 임상수의사를 위한 수의 관련 업무에 박차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의 향후 계획은 대구지역 반려동물 보호를 해결하는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동물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굳은 결심을 읽을 수 있다.
<애견신문 영남지사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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