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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들

강규정 2017-10-11 00:00:00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팸타임스 강규정 기자] 겉보기에는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생각 외로 위험한 동물들이 있다. 큰돌고래는 거의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때에 따라 가끔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예상 외로 공격적인 들쇠고래와 함께, 큰돌고래 또한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 돌고래의 지능은 바다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달팽이는 안전해 보이지만, 원뿔달팽이는 무자비한 포식자 중 하나이다. 원뿔달팽이의 작살모양 독침은 잠수복을 뚫을 수 있어, 이로 인해 30명 가량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뿔달팽이는 먹이 사냥을 할 때 독침을 이용해 먹이를 마비시키며, 이 독침은 현재 의료용으로 연구 중에 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들
▲ 사진 출처 : 123RF

사슴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이다. 약 120명의 미국인이 사슴과 차량의 충돌과 같은 사고 때문에 사망한다. 사슴은 초식 동물로 대부부분 사람에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위협을 느낀 사슴은 뿔을 이용하여 사람을 공격하게 된다. 뉴기니아의 두건피토휘 새는 피부와 깃털에 마비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독을 가지고 있다. 경미하게는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마비가 일어날 수도 있다. 암살자애벌레의 털과 가시는 방어를 위한 것이지만, 독은 매우 치명적이어서 뇌사와 심한 내출혈을 일으킨다. 특히 남아메리카에서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너구리는 별 다른 이유 없이 인간을 공격하지 않지만, 만약 공격이 시작되면 매우 맹렬하게 달려든다. 또한 광견병을 옮길 수도 있으므로, 너구리에게 물렸을 때는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앵무새는 밝은 깃털과 1000가지가 넘는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 집안에 활력을 주는 애완용 새이지만, 부리와 발톱은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이 새의 예측할 수 없는 공격으로 손가락, 발가락, 눈과 귓볼 등을 잃는 경우가 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들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팬더는 매우 유순하고 느긋하며 게으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공격할 때는 그 덩치와 힘 때문에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팬더를 귀찮게 하거나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

강규정 기자 fam7@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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