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개미는 인간이 매일 만나는 무해한 곤충 중 하나다. 개미는 냄새만으로 길을 찾아 가며 서로 줄을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관찰하고 있으면 재미있다.
그러나 작은 크기와 무해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에 따르면 어떤 개미들은 인간의 일상 생활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텍사스 가위개미들이 북부로 이동 중이다. 이 개미들은 숲 속 식물과 나뭇잎 등을 자를 수 있기 때문에 가위개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들은 나무를 잘라 거기에서 자라는 버섯을 먹는다. 개미떼가 이동한다는 것은 지하 둥지를 확장한다는 뜻이다. 이들은 농작물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등지에서는 해충으로 여겨진다.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 농업 센터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개미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지하 둥지를 확장하고, 이에 따라 도로가 주저앉거나 붕괴될 수도 있다. 개미들의 이동은 개체수 증가와 식민지 확장의 잠재적 범위를 보여준다.
개미는 토양이 수분을 쉽게 흡수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물이 땅 밑으로 더 깊게 퍼진다. 개미가 둥지를 확장하며 길을 파는 것은 경관을 해칠 수도 있지만 극히 해로운 것으로는 보이지는 않는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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