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조윤하 기자] 미국 새크라멘토 동물원에서 18년 만에 아기 홍학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새크라멘토 동물원에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5마리의 아기 홍학이 태어났다. 이번 부화는 1999년 이후 거의 20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토냐 캔덜라리아 새크라멘토 동물원 대변인은 "홍학이 번식에 성공하려면 기상 조건 등 몇 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조건이 까다롭다"라고 밝혔다.
캔덜라리아는 "최근의 날씨 패턴이 홍학 번식에 일조했다. 또 최근에 동물원이 수리를 한 것, 홍학 서식지를 호수로 옮긴 것, 식물을 옮겨 심은 것 등이 홍학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기 때문에 홍학이 번식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동물원의 홍학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다리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
대부분 홍학하면 분홍색 새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색은 홍학이 성체가 되어서야 생긴다. 아기 홍학들은 하얀 색이다. 분홍색은 홍학이 섭취하는 먹이의 색소에서 나온다.
조윤하 기자 fam9@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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