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피츠보로에 있는 채텀 카운티 동물 보호소에 있는 비만 고양이가 인터넷 스타로 등극했다.
주인공은 핸섬이라는 비만고양이다. 핸섬은 길을 잃은 후 구조되어 보호소로 들어왔다. 이후 핸섬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핸섬의 몸무게는 14kg으로 정상체중 고양이보다 10kg 가까이 더 무겁다. 또한 사육장에 비해 몸집이 커서 보호소 휴게실에서 주로 생활한다.
보호소 직원인 티파니 포시는 핸섬이 사람들의 손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핸섬이 정말 착한 고양이라고 전했다.
비만고양이 핸섬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현재 핸섬을 입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호소 직원들은 한섬을 만날 사람을 결정하고, 키울 수 있는지 철저한 평가를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보호소가 선택한 사람이 핸섬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면 또 다시 절차를 거쳐 입양자를 선정한다.
핸섬은 비만이기 때문에 엄격한 식이 요법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그는 또한 당뇨병 검사를 받고 있다.
포시는 핸섬의 목표 몸무게가 적어도 8kg이라고 밝혔다. 8kg까지 감량하려면 적정 체중일 때 필요로 하는 열량의 70-80% 수준만 먹여야 하는 등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보호소 측은 핸섬의 입양 절차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 다른 고양이를 입양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집이 필요한 다른 고양이를 입양하도록 장려중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