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개 신종플루' 확산

Jennylyn Gianan 2017-08-02 00:00:00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개 신종플루' 확산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7월부터 미국 남동부 지역에 '개 신종플루(Dog flu)'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 전역을 돌고 있는 개 신종플루는 많은 애견인들을 걱정스럽게 만들고 있다.

킨스톤의 컨트리 뷰 동물 병원을 운영하는 메간 안테스 박사는 증상과 예방 방법,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숙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테스 박사는 개가 많은 공원을 피하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개들과 접촉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까운 동물 병원을 찾아가 미리 백신을 맞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감염 증상은 훌쩍거림, 기침, 열, 코나 눈의 분비물 증가, 활동량 저하, 식욕 저하 등 다양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개를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안테스 박사는 병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 다른 개들이 전염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지요법과 항생제도 도움이 된다.

컨트리뷰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직원들은 개 신종플루에 대비한 전문 지식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개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