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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이후 위기에 처한 참새 서식지

Jennylyn Gianan 2017-07-26 00:00:00

홍수 이후 위기에 처한 참새 서식지
사진 : Kevin Phillips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세이블에서는 참새가 둥지를 만드는 시즌이 끝나는 7월 중순 홍수가 자주 발생한다.

홍수로 불어난 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면서 일정 부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근처에 사는 참새 서식지를 파괴하여 생태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댐의 수문을 여는 것이 유익한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 육군공병에 따르면 일정 수위에 도달하면 수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물고기 및 야생동물 관리국의 켄 워런은 "육군은 높은 수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기 때문에 이것이 인간의 건강과 안전 문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수문을 열고 물이 넘쳐 흐르면 주변에 사는 동물들의 영토에 위험을 초래한다. 이 기간 동안 참새의 둥지가 있는 지역은 플로리다만으로 넘쳐 흐르는 물이 지나가는 통로에 위치한다.

플로리다 물고기 및 야생동물 보존 선교부에서 10년 째 위원장을 맡고 있는 론 버게론은 참새 뿐만 아니라 고려해야 할 동물이 더 많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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