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래종 알풍뎅이 유입으로 식물 피해 입어

Jennylyn Gianan 2017-07-20 00:00:00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일본산 외래곤충 알풍뎅이가 미국에 유입되면서 미국의 숲과 정원의 나무와 화초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알풍뎅이의 수명은 보통 30일에서 45일 사이지만 먹어치우는 식물의 양이 많다. 미국 미주리 주 페티스 카운티 또한 알풍뎅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알풍뎅이 애벌레는 풀과 다른 정원 식물의 뿌리를 좋아하고, 다 자란 알풍뎅이 성체는 과일, 녹음수, 장미, 관목과 여러 야채들, 특히 태양에 노출된 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가지, 양파, 상추, 파슬리, 완두콩은 선호하지 않으며 제라늄은 알풍뎅이에게 치명적이어서 제라늄을 기피한다.

알풍뎅이에게 피해를 입은 나무나 식물은 생존이 힘들 정도로 식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는 알풍뎅이가 잎의 정맥 사이에 있는 조직을 먹어 광합성을 기능을 상실시키기 때문이다.

알풍뎅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식물에 정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