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뉴질랜드 더니든 시의회는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방 정부에 고양이 경비, 통행 금지, 목에 방울 달기, 마이크로 칩 삽입 및 중성화 수술 등의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생태학자인 마크 벨링햄은 시의회가 어째서 이 작업을 스스로 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시의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선적인가? 정부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떠넘기려고만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의회의 제안에 의문을 제기했다. 예를 들어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면 고양이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서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벨링햄은 제안서가 조금 더 일관성 있게, 숙고한 후 작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트 윌슨 의원은 마이크로 칩 삽입과 중성화 수술에 대해 논의하면서 칩이 삽입되지 않은 동물은 안락사를 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윌슨은 사람들이 제안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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