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은 바다 생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수족관이 널리 보급된 이유 중 하나다.
우리가 종종 수족관에서 볼 수있는 바다 생물 중 하나는 킬러고래라는 별명을 가진 범고래다. 이 포유 동물은 돌고래과 동물 중 가장 크기가 크며 물고기, 물개, 다른 고래류를 먹는다.
범고래는 같은 고래를 먹는다는 이유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사실 범고래는 사납지 않다. 범고래는 취향이 까다롭다. 그들은 한 번 먹기 시작한 먹이 종류를 바꾸지 않는 것 뿐이다.
범고래에 관한 정보를 읽다 보면 그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작은 수조에 잡혀 있는 범고래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고래의 개체수는 아직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았다. 하지만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
범고래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유일한 위협은 범고래들이 서식지가 생태 오염, 생물 오염, 기름 유출, 그리고 살아 있는 포획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1983년 틸리컴이라는 범고래 사건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에 머물러 있다. 사람들은 범고래가 무엇이든, 그리고 누구든 해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범고래는 사람에게 잡혀 오랜 기간 좁은 공간에 머무른다. 그리고 훈련을 받고 사람을 위해 묘기를 부린다. 야생에 살던 야생 동물들을 길들이기란 힘들다. 그러니 사람들이 이들에게 묘기를 가르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겠는가?
생물체를 자연 서식지에 그대로 남겨둔다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이며 항상 지켜져야 한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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