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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로 ALS 환자 의료비 지원

이경한 2017-07-13 00:00:00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ALS 환자 의료비 지원
사진출처 : 플리커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ALS 협회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루게릭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피트 프레이츠의 의료비를 1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이츠는 지난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근육활동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ALS를 앓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3년 전부터 일시적 유행처럼 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ALS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병 연구를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람의 머리 위로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붓는 활동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에 도전했다.

이 도전은 전 세계적으로 2억 2000만 달러를 모았고 연구를 시작하여 세 번째 유전자가 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기금의 목표는 ALS 환자를 매년 돕는 것이다. 한편 ALS 재단은 100만 달러의 모금액으로 프레이츠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프레이츠는 2012년 27세의 나이로 ALS 진단을 받았고 그 이후로 말하고 걷고 먹고 숨을 쉬는 능력을 잃었다. 수시로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해야 한다.

그의 부모님에 따르면, 프레이츠가 오랫동안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보여 준 관심과 사랑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사망했다는 오보가 나기도 했지만 프레이츠는 여전히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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