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전세계적으로 자전거는 운동 수단과 레포츠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일주 사이클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고 인기있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서양에서는 고전적인 자전거 기술을 한 번 배우면 절대 잊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마치 자전거를 타는 일과 마찬가지다.(It's like riding a bicycle.)"라는 문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자전거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2017년은 자전거가 발명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람이 처음 이륜차를 타고 도로에 나간 것은 1817년 6월 12일 독일 남서부 만하임 지방에서 탄생했다. 이곳은 당시 바덴 대공국이라 불렸다.
드라이스 대공은 페달이나 체인이 없는 "벨로시페데(velocipede)"라고 불리는 초기 자전거를 발명했다.
벨로시페데는 발로 땅바닥을 밀어서 추진력을 얻어 탈 수 있는 이륜차였다. 드라이스는 몇 달 혹은 1년 쯤 지난 후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라이스의 발명이 어리석다 고 생각했다.
1885년 드라이스의 프로토 타입 자전거는 비슷한 크기의 전륜과 후륜을 설치하여 향상됐다. 이후 계속해서 자전거 개선사항이 추가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공적인 자전거가 탄생했다.
1890년 현대적인 타이어가 발명되면서 자전거 열풍이 일어났고 자전거는 수십 년을 거치며 현재의 형태로 진화했다.
프랑스 남동부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레이노드는 자전거의 다채로운 역사를 알고 있는 매니아이며, 자전거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노드는 많은 사람들이 현대 자전거의 개발 역사를 모른다고 해서 이번 획기적인 기념일에 자전거가 큰 축하 행사를 즐기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레이노드는 자전거를 연구하는 데 50년을 보냈고 그것이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동안 싸우다가 싸울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가 저술한 책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오직 박물관에서만 판매되므로 그의 포도밭을 방문해야 구할 수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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