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오는 8월26일(현지시간) 'Hang 20' 강아지 서핑 클래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시빅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230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정도 다른 종류의 시합이 예정돼 있으며 각 경기당 15마리씩 나와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플로리다주의 주피터팜 해변에서 샘 치에트와 그의 어머니는 30분당 30달러씩 받고 강아지 서핑을 가르쳐왔다.
치에트는 "강아지에게 서핑을 가르칠 때 인내심은 필수"라며 "뜬금없이 점프를 하거나 내 머리로 달려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람보다 개에게 서핑을 가르치는 것이 더 쉽다"라며 "벨이나 로프 등의 장난감 등을 통해 강아지를 진정시키면 금세 서핑을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치에트는 강아지 서핑 클래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개를 사랑하고 서핑을 사랑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강아지를 매우 사랑한다"라며 강아지 서핑강사가 미국에서 인정받는 풀타임 직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에트는 이번 경기의 수익금 중 일부를 개최사인 Furry Friends에 기부할 계획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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