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인가 시설로 알려진 버지니아 주 루레이 동물원은 학대나 방치된 동물 220마리가 살고 있다.
동물원 주인은 이 곳이 보호 동물원이라고 주장하지만, 동물 보호 지지자들은 그 반대의 입장에 있다.
루레이 동물원은 동물 보호 지지자들로부터 거센 업박을 받는데, 주된 이유는 이 시설이 미인가 시설이라는 것이다.
동물보호론자들은 루레이 동물원이 법적 절차를 거치고 개장하게 된다면 이 동물원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원 소유주 마크 킬비(Mark Kilby)는 "지구상에서 가장 끔찍한 애완동물은 개다. 더럽고, 위험하고, 성가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개는 수용 받는다.이는 사람들이 개에 대해 세뇌된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킬비는 파충류가 전통적인 애완동물들에 비해 훨씬 우수한 존재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루레이 동물원 웹사이트에는 "동해안 최대의 독사 컬렉션 보유"라는 광고가 게재 돼 있다.
뱀 외에도 호랑이, 여우원숭이, 원숭이, 긴코원숭이를 비롯해 살아있는 웃는 물총새도 있다.
루레이 동물원은 12,000㎡에 이르며 입구는 거대 악어입 조형물을 통과 해 들어오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호랑이 모양의 나무 표지판이 울타리를 따라 설치돼 있으며, '무단침입시 잡아먹힘'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킬비와 그의 아내인 크리스틴은 주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우리를 청소하며, '디스커버리 투어'라는 이름의 동물원 안내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킬비는 "나는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다 인가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자신의 동물원을 다른곳보다 인도적이게 만들어준다"고 주장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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