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기르던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보호소나 심지어 길에 버리고 있다. 이런 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에서 한 래브라두들(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 믹스)은 작은 케이지 안에 갇힌 채 버림받았다. 개의 곁에는 가슴 아픈 쪽지가 남겨져 있다.
이 래브라두들 버디의 케이지에는 "내가 사랑받던 집을 떠나기란 매우 힘들지만 나는 새 가족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버디는 버림받은 후 동물 보호소에 들어온 수많은 동물 중 한 마리다. 이런 동물들은 그들을 기르던 가족이 더 이상 동물을 책임질 수 없었기 때문에 보호소에 오게 됐다.
동물 보호소는 오늘날 이 동물들을 다시 입양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보호소의 수용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길에 버려지는 동물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호소에서는 동물 구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양질의 유지 관리, 식량 및 수의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가 입양 가능한 상태가 될 때까지 돌본다.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것은 여전히 제대로 조명받지 않은 큰 문제다. 현재 해결책으로서는 반려동물 소유주를 잠재적인 반려동물과 적절히 매칭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통해 너무 많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태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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