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효율적인 민생치안활동 지원을 위한 경찰 수색견 운용요원 워크숍이 하남 펫 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경찰청에서 주관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경찰견 운영 다원화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수사목적견으로써의 경찰견이 수사현장에 지원활동을 하면서 나타난 사례를 구체적인 사진과 설명이 발표되었다. 이웅종 교수의 특수견의 습성과 교정에 대한 발표와 경찰특공대 지부의 추적견부터 탐지견까지 훈련및 운영에 대한 내용발표까지 경찰청에서 활용되는 경찰견의 전반적인 내용이 언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경찰청 각 지부의 특공대 팀장급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범죄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경찰견이 과거의 경비작전뿐만 아니라 수사목적견으로써의 사체탐지, 실종탐지등의 목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최근 오원춘사건에서도 경찰견이 투입되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강력사건을 위해 항상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견에 대한 활용영역이 확대되면서 2015년 경찰견 종합 훈련센터가 개관을 하게되면 다양한 범죄현장에서 경찰견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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