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섀넌 도허티는 2015 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진단받기 전 상황을 회상했다.
그녀는 개가 그녀의 오른쪽 유방의 냄새를 집착적으로 맡았으며,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도허티는 자신의 개가 암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도허티 외에 많은 사람들도 개 또는 고양이의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나중에 암 진단을 받았다는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개를 통해 종양과 암을 검사할 수 있을까? 영국 국립 보건 서비스의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훈련된 마약 탐지견은 93%의 소변 샘플에서 전립선암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파리 퀴리 연구소의 또 다른 프로젝트 인 'KDog'는 개에게 유방암 환자가 입은 옷의 냄새를 맡게 했다. 6 개월 간의 훈련 후 두마리 독일 셰퍼드가 암에 걸린 사람이 입었던 옷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입었던 옷을 100% 성공률로 구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1989 년 초에 연구자들은 개의 코가 실제로 암세포를 감지할 수 믿었다. 그러나 본 대학의 기체 검출 전문가 인 Peter Boeker는 "개가 반응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한다. 거의 30 년이 지난 후에도 연구자들은 특정 냄새가 개의 행동을 변화 시킨다고만 알고 있다.
독일 다름슈타트 (Darmstadt) 대학 병원의 칼 스키만스키 의사와 그의 팀은 앞으로의 600명의 자원자와 그중 140명이 폐 혹은 장암을 진단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를 밝힐 예정이다.
그들은 호흡, 소변 및 대변 샘플을 분석하고 암 환자의 특징을 결정 짓는 서로 다른 물질과 분자를 분리하여 훈련 된 마약 탐지견이 어디에 반응하는지를 연구할 것이다. 결국 암과 관련된 분자를 알아내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 연구의 목적은 개가 암을 더 잘 탐지 할 수 있도록 개를 훈련시키고자 하는게 아니고 개의 능력을 좀더 신뢰할 수 있는 기계로 만들어 냄새를 통해 암의 존재를 발견하는 것이다.
병원을 방문하여 방사선을 통해 암을 유발 시킬 수 있는 X 선 검사기 대신에 암을 탐지 할 수있는 마약탐지견이 검사한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스키만스키 의사는 개 훈련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전세계 병원의 암 검진 프로그램에 필요한 수 만큼 개를 훈련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크렘스 대학 병원의 연구원은 개는 기계가 아니며 우리가 누군가의 생명을 개에 의존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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