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귀여운 동물들과 같이 있으면 이성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수석 저자 플로리다 주립대학 제임스 맥널티는 "우리의 관계에 대한 감정의 궁극적인 원천은 긍정적인 기분으로 상대방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 감정은 상대방과 함께 있을 때 생기기도 하지만, 귀여운 강아지나 토끼와 함께 있을 때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심리과학 학술지(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관계는 조건반사와 비슷하다.
파블로프의 개가 종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침을 흘리듯이, 사람도 연습을 통해 이성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연구진은 사람들을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에게는 그들의 파트너의 사진을 일반 사진과 혼합하여 6주간 보여주었고,
실험군에게는 그들의 파트너의 사진을 긍정적인 이미지와 혼합하여 똑같은 기간 동안 보여줬다.
연구진은 긍정적인 이미지와 혼합된 파트너의 사진을 본 실험군의 사람들이 대조군에 비해 파트너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평가 조건에 대해 검토한 모든 이론을 제시해야겠지만, 현재 관계에 대한 이론이나 이번 실험에서처럼 단순하고 결혼과 아무 관련도 없는 것이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놀랍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예비 연구일 뿐이지만 간단한 조절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론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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