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갤러리는 사회적 관심을 다양한 시각문화로 풀어내는 2012년 두 번째 기획전 <숨>을 개최한다.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 <숨>전은 도심 속 녹색생활실천들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를 상상해보고자 기획되었던 첫 번째 기획전 <도시농부의 작업실>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는 더욱 근본적이고 확장된 범주 속에서 인간과 동식물 등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공생의 생활문화를 제안한다.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생명 존중의 가치관과 실천을 작품 속에 그대로 녹여내며 삶의 참된 존재가치를 찾아가는 공예, 디자인, 현대 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의 작품은 자연이 지닌 '숨'을 향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구환경을 고심하는 힘 있는 목소리들을 담아내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더불어 사는 삶, '숨', 그리고 공존과 균형을 주제로 하는 윤호섭 교수의 강연과 라운드테이블 '나와 너',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동물보호 교육센터에서 제작중인 동물보호 교과서를 활용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숨' 주제가 지향하는 공생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그린&에코 워크숍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문의: 02-398-7944~5>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