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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암 치료 방법, 면역 용법

박주혜 2017-06-26 00:00:00

새로운 암 치료 방법, 면역 용법
사진출처 : Dr.Lance Liotta Laboratory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암 환자 인 켄 셰프벨랜드는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 받기 전까지는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실패해 실의에 빠져 있었다.

연방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의사들은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급진적인 면역 용법을 택하기로 결정했다. 면역 요법은 환자의 면역 세포를 제거하고 그 세포에 "암 암살자"로 조작해 혈액을 통해 다시 몸안으로 집어 넣는 방식이다. 그 후 세포들은 몸에 있는 암종양을 죽인다.

이 면역 치료는 오늘날 암 치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 이 과정은 신체에서 자라는 세포로부터 생약을 만들어 내고 이 약은 종양을 발견하고 제거한다.

한 달 후 연구 센터의 의사들은 셰프벨랜드필드씨의 몸 림프종이 깨끗해진것을 발견했다.

이 치료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암 치료법이다. 초기 연구는 면역 세포를 1 회 주입하면 수많은 난치성 백혈병 또는 림프종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새로운 치료법 안전에 관한 많은 우려가 있다.

세포 면역 전문 데이비드 말로니 의사는 CAR-T 세포로 쉐프벨랜드를 치료했다. 그는 "사람에게 있는 면역체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고 그는 말했다. CAR 변형 T 세포는 거의 모든 종양 관련 항원을 공격하도록 조작될 수 있다. 면역 치료 과학 이사인 스탠리 기델 박사는 "희망이 없었던 환자들에게서 수주만에 종양과 백혈병이 치료되고 있다. 아직 연구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부작용이 있다. 세프벨랜드씨는 치료후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간호사와 대화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CAR-T 세포가 암을 둘러싸 면역 과잉반응이 일어날때를 "사이토 카인 방출 증후군" 이라고 한다. 이 증후군은 혈압의 급 상습, 고열, 심한 경우 장기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환각 및 기타 신경 증상이 나타났다.

의사와 연구원은 ​​이 치료로 종양을 계속 치료하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암 협회 (American Cancer Society)의 렌 리치텐펠드 박사는 일부 경험이 풍부한 암 치료 센터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연구중이다고 밝혔다.

다나 파버 암 연구소와 MIT와 하버드 대학의 닉 해이닝박사는 CAR-T 치료는 혈액암 말기의 환자에게도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치료법이지만 면역 치료법과 CAR-T가 과실을 맺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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