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의 건강 보험 회사 중 하나 인 앤썸(Anthem Inc.)은 지난 6일 2018년 오하이오의 공공 보험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오바마케어 하에 적용되는 보험에 가입하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AP 통신과 Avalere 컨설팅에 따르면 앤썸이 오하이오 주 교환 프로그램에서 철수하면 다른 보험 회사가 새로이 개입할때까지 20개 카운티의 시민들이 보험 미가입상태로 남게 된다.
오바마케어는 사람들이 소득 세액 공제를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시장에는 여러 대안들이 아직 있지만, Aetna 및 Humana와 같은 공영 기업들은 이미 오바마케어에서 탈퇴하기로 결정 했다.
지난달 말 캔자스 시티에선 블루 크로스와 블루 실드 사가 탈퇴하겠다고 밝히며 혜택을 받지 못 하는 카운티는 2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바마케어 외에는 보험금 보조 혜택을 받지 못 하게 된다.
앤섬과 같은 보험회사들은 오바마케어의 보조금정책은 회사에 큰손실을 입히고 고객이 부담하는 가격을 상승하게 만드는 요인이된다며 오바마케어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입이 있는 피보험자들을 위해 보험회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은 소득 기반 세액 공제와는 별개라는 이유로 이 보조금 지급을 내년말까지 모두 중지할것을 요구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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