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폭스 채널이 '24: 레거시'의 방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지만 히트작이었던 '24'의 후속편 제작은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제작발표는 폭스 채널이 올해 초 슈퍼볼이 끝난 이후 첫 화를 방영했던 '24: 레거시'에 엄청난 투자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폭스 네트워크는 방향을 바꿔 제작자들과 협력했다.
같은 작이지만 새로운 배역을 캐스팅해 '24'를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폭스 네트워크는 이렇게 재탄생한 24는 선집과 같은 모습일 것이며 단일 시즌 미니 시리즈처럼 방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4: 레거시'의 운명은 'Straight Outta Compton'에서 배출된 스타인 코리 호킨스, 'Homeland'의 여배우 미란다 오토, 그리고 'Songs of Anarchy'의 주역인 지미 슈미트의 영입과 함께 부활했다.
해당 작의 예고편의 온라인 조회 수가 폭스 네트워크에서 1,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후 1,760만 명의 시청자가 슈퍼볼이 끝난 뒤 엄청난 홍보가 있었던 24의 첫 화를 시청했다.
'24'의 시청률은 안타깝게도 매주 급속히 떨어졌다.
시즌 마지막 화는18-49세 연령층의 성인 중 0.8명에 불과한 수치인 330만 명만이 시청해 시즌 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슈퍼볼이 끝난 후에 방영 시작일과 같은 해에 인기 있었던 TV시리즈를 방영 중단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일이다.
'24: 레거시'의 경우 이전 24의 배역들을 합쳐놓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속편, 리부트작, 리메이크작으로도 볼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작이 아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TV 회사들은 5월에 광고주들 앞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기 전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다.
이번처럼 취소된 시리즈물의 경우는 제작자들이 해당 작을 꾸준히 방영 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연장기한이 6월까지 주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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