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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송기란100 2017-03-13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서울 구로구가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됐다. 프로그램 내용엔 '농업경영', '지역주민과의 융화', '귀농 지원정책' 등에 관한 이론강의와 '궁동주말농장에서 농작물 재배', '전북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 1박 2일 방문' 등 현장 실습이 포함됐다.

강의는 농촌진흥청,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에서 활동 중인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맡았다.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구로평생학습관, 궁동 주말농장,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 45명이다. 신청은 3월 17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8만 원이다.

프로그램을 7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겐 수여되며, 전문 교육기관인 '농업인력 포털 심화학습'을 연계해 들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부터 농작물 재배 실습까지 16차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해 귀촌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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