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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그린대학' 입학식 개최

송기란100 2017-03-09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용인시가 '그린 대학' 입학식을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그린 대학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가 영농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마련한 교육기관이다. 그린 대학은 200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졸업생 891명을 배출했다.

올해 그린 대학에는 총 114명이 입학했다. 친환경 농업과 도시농업을 배우는 그린 농업 과에 42명, 귀농 희망자가 수강하는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미래농업 CEO 과정 30명이다.

그린 대학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은 '친환경 농업과 도시농업 텃밭·정원수 가꾸기', '귀농을 위한 원예·과수·특용작물재배법',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콘텐츠 개발' 등이다. 실습엔 우수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정찬민 시장은 "그린 대학 입학 희망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농업계 평생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입학식 인사말을 전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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