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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지로 각광

송기란100 2017-02-13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괴산군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다.

괴산군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5년 477호에서 2016년 679호로 200호 이상 늘었다. 귀농·귀촌인 수는 2016년 말 1,032명으로 1,000명이 넘었다.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괴산군의 환경요인과 지원정책 때문이다.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괴산군은 중부 내륙고속도로로 수도권까지 2시간 거리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다.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경제적 지원책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은 귀농 창업자금(최대 3억 원, 2%), 주택자금(최대 7,500만 원, 2%), 융자금 사업을 진행한다. 귀농인은 지원금을 농지구매, 축사신축 등 주택 구매, 신축, 증·개축 시에 이용할 수 있다.

괴산군은 2,200만 원으로 낡은 농가주택 수리비도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귀농인 현장실습교육(멘토 멘티)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소자본 창업자금 지원)에 총 8,200만 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괴산군은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인 대학 운영', '영농정착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 등을 실행하고 있다.

괴산군 측은 "2014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괴산군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지리적 이점을 안내하고 있다. 괴산군에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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