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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 실용교육 통해 경쟁력 높인다

김진아 2017-01-23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순창군이 농업인교육을 대폭 개선했다.

군은 지난 13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오미자 재배기술 및 조직화 사례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오미자 재배농가와 희망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교육은 농업인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딸기, 대추, 체리, 플럼코트, 양봉, 복숭아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 600명을 대상으로 2월 22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17일 금과면에서는 금과 특산품인 복숭아 병해충 방재, 관리 요령에 관해 교육해씅며, 20일에는 순창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SNS를 활용한 조직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2월 22일 생대추 작목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기술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품목별 전문교육과 함께 268개 마을회관을 각 읍면 상담소장이 방문해 올해 농정시책 및 농업인 의식개혁을 주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일 순창읍 신촌마을을 시작으로 시작했으며 2월 23일까지 구림면 구곡 화암마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품목별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에게 농정방향과 새로운 농업기술보급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이 돈을 벌고 경쟁력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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