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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제안 공모서 당선

김진아 2017-01-19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청양군이 도시민의 농촌 이주 준비와 정착을 돕기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사업에는 신규 16개와 계속 42개 등 전국 58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청양군은 서면 및 발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3년을 1주기로 최대 2주기 6년까지 각 연차별 2억원(국비·지방비 각 50%)씩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힘입어 지난해말 6년 만에 인구 3만3000명 선을 회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12년 이후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시행하면서 특히 2015년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귀농 창업 및 정착지원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관계자는 "수요자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5개년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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