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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 사업 탄력…'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유치

김진아 2017-01-17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공주시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등은 물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유치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난 해 10월 전국 3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11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공주시를 포함해 최종 16개 시.군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6억 원을 지원받아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귀농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교육, 지역주민들과의 화합프로그램 개발, 젊은 귀농인 육성 등 도시민 인구 영입은 물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귀농.귀촌사업이 탄력을 받아 공주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관계자는 "귀농.귀촌업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래도시사업단에서 농업기술센터로 업무를 이관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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