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충북도가 농민에게 희망 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나섰다.
충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귀농‧귀촌 상생대책 추진단(단장 고행준)을 조직, 운영해왔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은 연평균 2.9%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관심과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 충북도가 선제적인 전략에 나선 것이다.
도내 귀농‧귀촌인 현황은 2013년 2만5371명에서 2014년 2만7240명, 2015년 3만104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귀농‧귀촌인 중 귀농인은 1514명, 귀촌인 2만9531명으로 귀촌인이 95.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 첫해 평균소득은 귀농직전 평균소득의 38.9% 수준인 1781만 원으로 귀농‧귀촌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농간 생활방식의 차이, 문화적 갈등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단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리잡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단은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귀농‧귀촌 성공․실패사례 분석 등을 통해 충북의 귀농‧귀촌 현황을 분석하여 귀농‧귀촌 상생발전 방안을 수립, 제도적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도는'농민에 희망을!, 농촌에 활력을!'이라는 비전으로 지역민과의 유대, 맞춤형 지원,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 구축의 4개 전략과 12개 세부추진방안을 세웠다.
귀농‧귀촌인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단계별 시스템 구축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단계별 시스템 구축방안은 인적관리, 교육관리, 정책관리, 지역화합의 4단계와 갈등관리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추진단이 파악한 현황과 단계별 시스템 구축방안을 바탕으로 귀농, 귀촌인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주는 귀농‧귀촌인들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장본인"이라면서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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