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수천 종의 새가 있다(출처=123RF) |
전 세계적으로 수천 종에 달하는 조류가 있다. 이 중에는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깃털을 가지고 있는 뛰어나게 아름다운 품종들이 있다.
다음은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새들을 설명한 내용이다.
아틀란틱 퍼핀은 적응력이 뛰어난 소형의 바닷새로 북미와 동부 캐나다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아틀란틱 퍼핀의 외관은 앵무새와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크고 다채로운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펭귄을 닮은 색을 띠고 있다. 이 품종은 앵무새와 같은 커다란 부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다 앵무새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다이빙 실력이 뛰어나고 바다 속에서도 날개를 움직여 헤엄칠 수 있다. 이 새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며 헤엄을 치지 않을 때조차 파도를 타고 있다. 특별한 모습을 한 이 새는 부리의 색이 변한다. 겨울에는 회색빛을 띠고 있는 반면 봄에는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아틀란틱 퍼핀은 작은 어류나 오징어, 갑각류 같은 먹이를 찾기 위해 바다 속으로 잠수한다.
아메리카 원앙은 북미의 습지나 늪, 시내 등이 주요 서식지다. 이 품종은 털 색이 매우 다채롭기 때문에 아름다운 품종으로써 알려져 있다. 수컷 아메리카 원앙의 머리는 보라색-녹색빛을 띠고 있지만 배는 흰색이고 가슴은 어두운 붉은색이다. 복을 따라 좁고 흰 줄무늬가 있으며, 날개에는 검정색과 푸른색의 무늬가 있다. 반면, 암컷은 수컷만큼 다채로운 색을 띠고 있지 않다. 암컷의 머리는 회색-갈색을 띠고 있으며 배는 흰색이고 가습에는 흰 점이 있다. 수컷은 번식기에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깃털을 사용한다.
황여새는 중간 크기의 노래하는 새로써 빗처럼 생긴 벼슬과 검은색 얼굴이 특징이다. 이 품종의 깃털 색은 밝은 색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회갈색이며 날개는 흰색에 가장자리에는 노란색 띠를 두르고 있다. 황여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작류로써 알려져 있다. 한편, 황여새는 세 가지 하위종이 있지만 세 종 모두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황여새는 북미와 유라시아, 주로 캐나다와 알래스카의 아한대 숲에서 서식한다. 겨울에는 대규모로 무리를 지어 미국의 북서지방으로 이동한다. 이 새들은 나무 가지 위에서 둥지를 만들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서로를 부른다. 그리고 곤충과 딸기를 주로 먹는다.
▲황여새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작류 중 하나다(출처=123RF) |
큰부리새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리를 가진 새 중의 하나다. 이 새는 최대 20인치 길이의 거대하고 다채로운 색의 부리를 가지고 있다. 다채로운 부리 색 때문에 무지개 큰부리새로도 알려져 있다. 큰부리새의 부리는 녹색과 빨간색, 노란색이 섞여 있다. 이 새는 중앙 아메리카와 남미의 숲에서 주로 서식한다. 큰부리새는 두려움이 없어 아무리 거대한 폭풍이 다가와도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안다. 그리고 잡식성이지만 주로 과일을 먹고 생활한다. 그리고 때때로 파충류와 곤충, 다른 동물의 알을 먹는다. 이 새는 부리가 커서 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주로 저지대에서 생활한다.
공작은 세계적으로 세 가지 유형 – 인디안, 콩고, 녹색 공작 – 이 있다. 인디안 공작이 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이 품종은 무지갯빛의 꼬리털로 유명하다. 공작은 이 화려한 꼬리털을 보여 구애의 행위를 한다. 대부분의 암컷 공작은 수컷 꼬리털의 길이에 따라 짝을 선택한다. 이 새는 아시아가 주요 서식지다. 잡식성의 공작은 절지동물이나 꽃, 곤충, 씨앗 등을 먹고 생활한다.
플라밍고는 남극 지방을 제외하고 모든 대륙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 새는 아름다운 보라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같은 플라밍고더라도 새우나 플랑크톤, 조류 등의 먹이에 따라 색이 다르다. 이 품종은 균형이 좋아 한 쪽 다리만으로 장시간 서있을 수 있다. 그리고 수천 마리씩 모여서 생활한다. 플라밍고의 가장 특별한 특징은 먹이를 먹는 동안 숨을 멈춘다는 것이다.
지구 상에는 수많은 새들이 있다. 그리고 이 새들은 대자연이 품고 있는 옷 잘 입는 생명체로써 생존하기 위해 환경에 따라 색이 진화했다.
▲플라밍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먹이를 먹고 있는 동안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출처=123RF) |
[팸타임스=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