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김진아 2016-12-01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2017년 신규 입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귀농체험마을)는 귀농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동안 가족 또는 단독으로 체류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 창업과정교육을 실습 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지원 시설이다.

모두 30세대가 생활 할 수 있고 단독주택 24동, 기숙사 1동과 교육센터,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조성돼 있으며, 교육센터에서는 교육장 및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농장은 세대별 텃밭 30개소(5000㎡)와 공동실습농장 1개소(3000㎡), 시설하우스 2개동(540㎡)이 조성됐다.

선발대상은 제천시로 이주해 농업창업을 하고자 하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관계자는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귀농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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