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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귀촌 희망자 길잡이 역할한 '안내도우미' 위촉식 개최

김진아 2016-10-05 00:00:00

영동군, 귀농·귀촌 희망자 길잡이 역할한 '안내도우미' 위촉식 개최
사진=영동구청 제공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발표했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각 읍·면장 추천을 받아 총 24명의 도우미가 10월부터 오는 2018년 9월까지 자원봉사로 2년간 활동한다.

군 귀농·귀촌팀, 읍·면, 귀농귀촌센터에서 귀농·귀촌 사업 안내와 상담을 받은 귀농·귀촌 예정자를 해당 읍·면 안내 도우미에게 연결하면 도우미가 관내 귀농·귀촌 신속·정확·친절하게 안내와 상담을 시행한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감안해 귀농 선배로서 주택, 농지, 선도농가안내, 작목선택 요령, 영농기술 등 군의 우수 귀농사례와 소중한 경험을 전수하고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위촉된 안내도우미 역량강화를 위해 영동군 관광홍보, 귀농·귀촌 정책방향, 소득작목 동향 등 매분기 1회 정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가 영동군만이 갖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의 혜택을 널리 알려 인구 5만 지키기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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