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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에 이어 귀산촌인 지원 늘어나

김진아 2016-09-16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귀농인에 이어 산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산촌인에 대한 지원도 늘어낫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귀산촌인 창업자금을 신설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귀촌한 지 5년 이내 임업인'이거나 '산림 분야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고 2년 이내 귀산촌 예정인 자'로 융자 한도는 1인당 3억원까지다.

금리 2.0%에 융자 기간이 15년으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분야는 임산물 생산·유통 등 기반조성 분야와 산림복지서비스 분야로, 희망자는 사업대상지나 귀촌 희망지 관할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서류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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