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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귀농자·일반인 대상 '버섯 재배 기초 교육'시행

김진아 2016-09-25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귀농자나 일반인을 위한 버섯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버섯 귀농기초반 교육을 10월 14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실시하며, 9월 26일부터 선착순 8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교육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버섯과로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된다.

이번 귀농기초반 교육은 그동안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교육요청 문의가 많아 버섯재배의 현황과 기초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버섯의 기본 원리와 재배 등 처음 버섯 재배를 하는 교육생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 등 6개 강의로 구성됐다.

버섯 재배와 품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먼저 있은 후 병 재배법과 종균 제조, 균상재배법, 원목재배법, 친환경 재배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오래 전 귀농해 정착에 성공한 농업인 조운영 씨(충북 충주시)의 귀농 정착 요령 등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도 이뤄진다.

지난해 버섯 귀농기초반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98%가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6%가 내년에도 교육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고 답해 교육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최근 귀농을 희망하면서 소규모로 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문의 전화가 많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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