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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해 귀농·귀촌인 유치 348세대 달성

김진아 2016-11-09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올 한해 348세대 702명(10월 말 기준)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 가구는 151세대, 귀촌 가구는 197세대였으며 거주지별로는 수도권 98, 광주권 140, 전남·북권 59, 경상권 33, 충청권 13, 제주·강원권이 5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전입세대는 20~30대 44세대, 40대 77세대, 50대 143세대, 60대 66세대, 70대 이상이 18세대다.

군은 지난해 395세대 681명에 이어 올해 10월까지 702명이 귀농·귀촌하면서 1개 면단위 정도의 인구인 1383명의 유치실적을 거두는 등 곡성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도권 귀농·귀촌가구가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증가 추세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며 "경상·제주지역에서도 꾸준히 전입해 오는 등 올해 들어 귀농·귀촌 문의전화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들어 오는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있다.

전담부서인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지역 내 빈집, 농지 정보 등 부동산 정보제공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으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수리비 지원, 농창업 주택신축 융자자금 지원, 귀농인 현장실습비용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곡성 귀농학교를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 격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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