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보는 세상과 사람들이 보는 세상은 분명히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개가 보는 세상은 흑백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잘못된 상식이다. 강아지들은 적녹색을 구분하지 못할 뿐 완전한 색맹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종류의 원추세포를 약 6백만 개정도 지니고 있어 빨간색에서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반면, 강아지들 눈에는 빨간색과 녹색 범위에서 특정 색상을 볼 수 있는 빛 수용체가 부족해 노란색, 보라색, 청색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강아지는 눈 구조 상 멀리 있는 사물이 더 흐릿하게 볼 수 있으며, 회색계열의 음영 및 밝기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떨어진다.
이에 강아지의 장난감을 고려한다면 파란색이 가장 적당하다. 빨간색 계열이나 녹색 계열의 경우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뿐더러 공원에서는 풀이나 나무 등의 색깔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색상은 다양하게 볼 수 없지만 시야는 넓게 볼 수 있다. 사람이 볼 수 있는 시야의 각도는 평균 190도 정도라면 강아지의 경우 앞을 보고 있을 때도 평균 250도 정도의 시야각을 가진다. 견종마다 볼 수 있는 시야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코가 길수록 시야가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야간 시력,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 또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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