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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자꾸 물어요"…강아지 입질 멈추게 하려면?

김지은 기자 2020-10-23 00:00:00

그 즉시 '고통 호소'하거나 '무관심'으로 대응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반려견들의 입질 습관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입질은 자꾸 물어뜯는 행동을 말하는데, 이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강아지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우선 강아지들이 입질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어린 강아지들은 이갈이 시기에 자라나는 이가 간지러워 이것저것 자꾸 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람에게 학대를 받았거나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들도 입질을 한다. 이는 강아지들만의 하나의 방어수단으로 볼 수 있다.

겁이 많고 소심한 강아지들도 입질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경계심 및 두려움을 공격성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강아지들의 입질은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반복적이고 적절한 훈련을 통해 이를 고쳐나가게 끔해야 한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강아지들의 입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앉아, 기다려, 식사예절 및 배변훈련 등과 같은 기초교육을 통해 강아지들이 상대와 관계맺는 법 및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산책을 가는 등 낯선 환경에 자주 노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강아지가 보호자를 물었을 경우 미루지 말고 현장에서 그 즉시 바로 알맞는 훈련을 해 습관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아지가 입질을 했을 때 과장되게 고통을 호소하는 것도 좋다. 보호자의 고통 소리에 놀란 강아지는 행동을 멈출 것이고 결코 즐거운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할 것이다.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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