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이 자전거로 부산 매장을 습격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연복은 이날 방송에서 부산 식당에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평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데 내가 몇 살까지 웍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라고 전했다.
이연복은 기차를 타고 부산의 식당으로 향했다. 이연복은 부산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매장으로 출근했다. 그는 15분 자전거를 타 매장으로 향했다.
이연복이 자전거로 출근하는 동안 식당에 있는 직원들은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연복 아들이자 부산 매장 팀장인 이홍운 씨는 아버지가 오시기 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이연복은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막힘없이 주방으로 들어갔다. 식당이 오픈하자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이연복은 바쁘게 웍을 돌리면서 요리에 집중했다. 동시에 이연복은 식재료 상태를 확인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은 "내가 만드는 걸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며 변경된 조리법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이연복의 아들은 바뀐 조리법을 설명했지만 직원들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연복은 "계속 이야기하는데 대답 한 번 한다"며 "얘가 우습게 보이는 거냐"라고 화를 내며 주방을 나가버렸다. 이연복이 나간 뒤 이연복 아들은 "잘하고 나서 이렇게 혼나면 얼마나 억울하냐"며 다정한 말로 직원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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