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남자친구 이욱과 결혼…이성경·알리 등 축하 쇄도

정지나 기자 2020-08-26 00:00:00

가수 벤이 남자친구인 이욱과 결혼을 발표했다.

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벤은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벤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해요 누나", "언니 항상 응원할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가득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뿐 아니라 그녀의 연예계 지인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주빈과 정이한, 적재는 "축하해"라는 댓글을 달며 벤의 결혼을 축하했다. 알리는 "이쁜아 축하해!"라는 댓글로 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벤은 지난해 9월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벤의 남자친구는 세 살 연상의 이욱이며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벤의 남자친구 이욱의 직업은 W재단 이사장이다. 이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벤의 앨범을 홍보하는 등 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