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양수경에 "남자친구 있어?" 신효범 "친구만 있다"

정지나 기자 2020-08-26 00:00:00

강문영이 양수경에게 돌직구 질문을 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멤버들이 `불청` 새 친구 유미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었다. 구본승은 "유미 씨는 몰래 와서 평상에 누가 앉아 계신지 다 보지 않았느냐"라며 "선배들 마주하고 너무 떨렸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신효범은 "근데 차라리 사람이 보이니까 긴장이 풀리데요"라고 물었다. 가수 유미는 "호랑이 언니 님께서 인자하게 웃어주셔서 잘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효범은 "지금은 서울에 사느냐"라고 물었다. 유미는 동탄에 산다고 물었다. 신효범은 "결혼 했었어요?"라며 유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유미는 당황하며 "아직 못했다. 남자친구도 없다"라고 말했다.

강문영은 "왜 다들 남자친구가 없는 거냐"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최성국은 "본인이 안 사귄 거죠? 남자들이 대시를 해도"라며 가수 유미를 추어올렸다.

양수경은 "남자를 사귄들 안 사귄들 그걸 굳이 오픈해야 하냐"라며 타박했다. 이에 강문영은 "언니 남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다. 양수경은 "많다"라고 답했고 신효범은 "친구만 많다 친구만"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문영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느냐"라고 물었다. 양수경은 "조금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에서는 "10년?"이라고 물으며 놀렸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