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절친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으려고 한다는 고민녀의 사연에 일침을 가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고준희가 출연해 사연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녀가 자신의 친구가 남자친구를 뺏고 싶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고민녀의 친구는 고민녀의 열등감을 가지고 고민녀의 모든 것을 따라하고 있었다.
고민녀는 친구에게 절교하자고 선언했다. 하지만 해당 친구는 무릎까지 꿇고 빌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혜진은 "저러니까 더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때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친구를 일으켰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도대체 너희 요즘 왜"라고 화를 냈고 고민녀는 어이없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해당 고민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고민녀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거냐. 네가 뭐가 아쉬워서"라고 말하며 그녀를 걱정했다. 이에 고민녀는 "너 나 안 믿는구나"라며 "지금 내가 망상이라도 한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녀 남자친구는 "내가 헷갈리게 굴었느냐"며 "아니면 도대체 왜 그러냐. 사람 속상하게"라고 말하며 여자친구를 이해하고자 했다. 고준희는 해당 사연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고준희는 "고민녀의 가장 큰 잘못은 SNS 캡쳐를 안 한게 잘못이다"라며 "비공개하기 전에 캡쳐를 해놨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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