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홍진영 언니 홍선영, 새벽에 고깃집 왔더라"

정지나 기자 2020-08-23 00:00:00

곽도원이 홍진영 언니 홍선영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의 불혹을 맞이해 작년에 상해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모습이 보여졌다. 그 전에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두고 다시 싸웠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다이어트 식단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었다. 이에 홍진영은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좀 마라"라고 타박했다. 홍선영은 "내 마음이야. 왜 사생활 침해해"라며 따졌다.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다이어트 하고 있다고 올리면 얼마나 꼴 뵈기 싫은 거 아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먹고 나가서 또 먹을 거지?"라며 홍선영을 놀렸다. 홍선영은 "요즘 나 얼마나 운동 열심히 하는지 아느냐"라며 하루에 3번 운동한다고 전했다.

곽도원은 스튜디오에서 "영화 회식을 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새벽에 고기 드시더라"라며 홍진영 언니 홍선영을 봤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진영 홍선영 엄마는 "그러니까 살을 못 뺀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곽도원은 "진짜 맛있게 먹더라"라며 웃었다. 홍진영 홍선영 엄마는 "많이 먹던가요?"라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었다. 곽도원은 "맛있게 드시더라"라며 "저도 그래서 살을 못 뺀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